"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완전 진압"-佛 소방당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가 완전히 진압됐다고 16일 오전 4시경(현지시간) 프랑스24가 프랑스 소방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당국은 현재 잔불을 끄는 중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교구 목사인 패트릭 차우벳을 인용해 "중세에 만들어진 오래된 내부 목조망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고 전했다.
장 클로드 갈렛 프랑스 파리 소방청장은 "종탑으로 번진 화재를 진압한 후 교회 구조물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가 완전히 진압됐다고 16일 오전 4시경(현지시간) 프랑스24가 프랑스 소방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당국은 현재 잔불을 끄는 중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앞서 15일 오후 6시50분쯤 첨탑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며 화재가 확산돼 두 탑 중 한 곳으로도 번졌다. 특히 첨탑을 받친 목재 지붕은 이번 불로 무너졌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 성당 첨탑이 보수 공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현지 언론은 600만유로(약 77억원) 규모의 첨탑 보수공사 및 현장에 있던 250톤의 납과 화재의 관련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교구 목사인 패트릭 차우벳을 인용해 "중세에 만들어진 오래된 내부 목조망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고 전했다. 장 클로드 갈렛 프랑스 파리 소방청장은 "종탑으로 번진 화재를 진압한 후 교회 구조물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1345년에 완공된 건물이며, 1789년 프랑스 대혁명 때 건물이 훼손된 후 1845년부터 복구 작업을 시작해 1990년대에 작업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문]"가슴 무너진다" 故조양호 회장 영결식에 전해진 추도사
- "그린란드까지 재 날렸던 백두산이 들썩인다..폭발시 아이슬란드 화산의 1천배"
- 정진석 "세월호 그만 좀, 징글징글" 막말..게시글 삭제
- 무게 263g..'갤럭시폴드' 스펙 첫 공개, 가격은?
- [그래픽뉴스] 대형 화재 발생 프랑스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은 어떤 곳?
- 연락두절 여성 집엔 테이프 더미, 잘린 머리카락…체포된 남친 "합의했다" - 머니투데이
- 유영재 반박 영상 돌연 삭제…강제추행·삼혼·양다리 입장 변화? - 머니투데이
- 빵 절반 먹었는데 바퀴벌레가…빵집 사장, 돈 몇장 주며 "진단서 떼와" - 머니투데이
- "한국에서 이런 일이"…벤치에 둔 명품백 훔쳐 달아난 이 여성 - 머니투데이
- "깻잎 논쟁은 양반이네"…비키니 여성과 튜브 탄 남편, 무슨 상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