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주차논란, 엇갈린 누리꾼 반응 "병원서 허가한 것"VS"피했어야"

김소연 2019. 4. 16.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수경이 장애인 주차 구역에 커피차를 주차해 논란이 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수경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관계자는 "당시가 토요일 오후라 병원 측에 외래 진료가 없었다. 그래서 병원 측에서 그렇게 협의를 해줬다"라며 "매니저가 몇 번 확인을 진행했는데, 병원 측에서 안내해주셔서 주차하게 됐다. 협조에 따른 것이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수경이 장애인 주차 구역에 커피차를 주차해 논란이 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촬영장에 이수경의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 속 커피차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돼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이수경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관계자는 “당시가 토요일 오후라 병원 측에 외래 진료가 없었다. 그래서 병원 측에서 그렇게 협의를 해줬다”라며 “매니저가 몇 번 확인을 진행했는데, 병원 측에서 안내해주셔서 주차하게 됐다. 협조에 따른 것이지만, 앞으로는 조금 더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이용하는 사람도 없는 시간인데 괜찮은 것 아닌가?", "병원에서 사용하라고 해준 것인데 이게 왜 논란인가?", "외래 진료 없으면 가능한 일 아닌가" 등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단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게 먼저다", "장애인 차량 스티커 없는 차가 주차하면 안 된다", "장애인 주차 구역은 병원이 정한 규칙이 아니라 법 아닌가?", "병원에서 괜찮다고 해도 피해야지" 등 비판하고 있다.

한편, 이수경은 '왼손잡이 아내'에서 오산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