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레슨→결혼관" 홍진영 '옥탑방' 다잡은 솔직매력[어제TV]

뉴스엔 2019. 4.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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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홍진영이 원포인트 트로트 레슨부터 결혼관까지 솔직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4월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문제아들과 함께 상식 문제를 풀었다.

이날 제작진은 ‘갓데리 엄지척’을 힌트로 제시했했고 멤버들은 “너무 쉽다”며 홍진영을 지목했다. 홍진영은 시작부터 흥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고 "막방 끝내놓고 옥탑방에 왔다"며 신곡 '오늘 밤에'를 열창했다. 이어 트로트를 맛깔나게 부르는 방법으로 엄지를 '험지'로 정을 ‘청’으로, 당을 ‘탕’으로 불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경훈은 홍진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JTBC‘아는 형님’에서 인연을 맺은 뒤 이국주의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친하게 됐다는 것. 민경훈은 “홍진영과 함께 게임을 해본 적이 있다. 집중해서 게임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노래를 하는가 수다를 떨더라. 너무 산만해서 화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숙 역시 “산만하긴 하지”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경훈은 “홍진영은 곡을 줄 때도 다른 사람과는 너무도 다르다. 보통 메일로 보내는데 전화해서 직접 부른다”고 털어놨다. 이에 멤버들은 “방문판매냐”고 홍진영을 놀렸다. 홍진영은 “가이드와 라이브의 느낌은 다르다”라고 해명했고 민경훈에 주려고 했던 노래를 즉석에서 불렀다. 민경훈은 “너가 내도 되겠다”며 거부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세번째 문제는 ‘고추냉이를 먹고 코가 매울 때 이것을 하면 멀쩡해진다’로 정답은 ‘손바닥으로 정수리를 두드리면 멀쩡해진다’였다. 이에 민경훈과 정형돈이 직접 실험을 했다. 민경훈은 “없기는, 눈물나요 눈물나”라며 웃었다. 정형돈은 “코도 아프고 정수리도 아프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네번째 문제는 1980년대 여성잡지에 등장했던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인터뷰 코너였다. 수중 인터뷰, 목욕탕 인터뷰, 맞담배 인터뷰 등 오답이 난무하자 홍진영은 ‘얼굴이 작아지는 매직 메이크업’ 개인기를 선보였다. 김용만이 메이크업을 받았고 “원숭이 같지 않아? ‘울버린’ 같다”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진영은 “이목구비가 확 살았다”고 칭찬했다.

힌트는 신상정보유출이었고, 정답은 ‘주민등록증 봅시다!’였다. 이 코너에서는 주민등록증뿐 아니라 이밖에도 고향, 학력, 몸무게 등을 공개했다고.

6단계에서는 결혼 정보회사의 설문조사로 '미혼 여성들이 궁금해 하는 연인의 과거'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연인의 과거 1위는 대출이력, 2위는 바람기였고 3위 정답은 동거여부였다. 또 4위는 성형여부로 나타났다. 홍진영에게 결혼 상대자의 과거 중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냐고 묻자 “나는 남자의 바람기는 용서하지 못한다"며 "성형여부는 중요하지 않고 성격이 더 중요하다” 밝혔다.

또 조선시대 기방에서 외상없이 살해된 시체가 발견됐을 때 기생이 자백한 살해방법이 문제로 나왔다. 송은이가 여러 술을 섞어먹는 폭탄주를 정답으로 맞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선시대의 혼돈주는 막걸리 1사발에 소주 1사발을 섞어 앙금이 가라앉으면 먹는 것으로, 당시의 혼돈주는 지금의 폭탄주보다 독했다고. 이 때문에 혼돈주가 암살도구로 자주 사용했다.

마지막 영어 스펠링 문제로는 ‘커리어’가 출제됐다. 멤버들이 정답에 확신이 없는 가운데 홍진영이 e를 써서 역적으로 몰릴 뻔했다. 하지만 홍진영의 답이 맞았고 ‘career’를 한번에 맞혔다. 멤버들은 방들이 음식으로 논현동 족발을 얻었다. 홍진영은 쌈무 위에 족발, 부추를 얹은 뒤 고추를 올려야 된다며 고추를 직접 이로 뜯어 김용만의 접시에 뱉어내 웃음을 안겼다. 또 홍진영은 직접 찢은 김치를 민경훈과 김용만의 입에 넣어주는 ‘어미새’ 같은 모습으로 ‘엄지척’ 칭찬을 받았다.(사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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