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첫 단추 잘 꿴 하늘내린인제 박민수 "올해도 승승장구 하고 싶다"

서호민 2019. 4. 14.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첫 단추를 잘 꿰 기분이 좋다. KXO리그와 코리아투어 모두 잘해서 올해도 쭉쭉 승승장구 하고 싶다."

박민수가 활약한 하늘내린인제는 1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신구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 코리아 리그 부문 에너스킨과의 결승전에서 21-13, 셧아웃 승리를 따내며 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

경기 후 만난 박민수는 "일단 어제 패배를 설욕해서 기분이 좋다. 코리아투어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렸는데 첫 단추를 잘 꿰서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서울/서호민 기자] “첫 단추를 잘 꿰 기분이 좋다. KXO리그와 코리아투어 모두 잘해서 올해도 쭉쭉 승승장구 하고 싶다.”

박민수가 활약한 하늘내린인제는 14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신구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1차 서울대회 코리아 리그 부문 에너스킨과의 결승전에서 21-13, 셧아웃 승리를 따내며 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

이로써 하늘내린인제는 지난 7일 열린 2019 KXO리그 1라운드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2019년 3x3 대장정을 향한 첫 단추를 잘 뀄다. 경기 후 만난 박민수는 “일단 어제 패배를 설욕해서 기분이 좋다. 코리아투어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렸는데 첫 단추를 잘 꿰서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하늘내린인제는 전날 서울마당에서 열린 FIBA 3x3 Asia Cup 2019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에너스킨의 멤버들이 모인 BAMM에게 한점차 석패를 당하며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아직까지도 멘붕이다”라며 운을 뗀 박민수는 “하지만 어쩌겠나. 진 건 진거다. 에너스킨이 우리에 대한 대비를 잘하고 나왔다.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다”고 에너스킨 팀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국내 3x3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3x3 발전에 누구보다 앞장 서고 있는 박민수는 “불과 2년 전만해도 경기장에는 참가팀 선수들과 관계자들만 있었는데 이제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많이 늘어났다저 또한 기분이 좋다”고 흐뭇하게 바라봤다.  

끝으로 박민수에게 올해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자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KXO리그와 코리아투어 대회 두 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올해도 승승장구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2019-04-14   서호민(syb2233in@hanmail.net)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