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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지지 않는 다섯 해의 기억' 천주교, 세월호 추모

등록 2019.04.14 13: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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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변재훈 기자 =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사흘 앞둔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직립 거치된 선체를 지켜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9.04.13. wisdom21@newsis.com

【목포=뉴시스】변재훈 기자 =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사흘 앞둔 13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에 직립 거치된 선체를 지켜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9.04.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천주교가 추모 행사들을 마련한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와 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등은 15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추모 미사를 연다.

'바래지지 않는 다섯 해의 기억'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미사는 나승구 신부(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 강론은 상지종 신부(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가 주례한다.

천주교는 "세월호 희생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남은 가족과 영혼들을 위로하며 안전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다. 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배우 강우재 등이 추모 노래도 부른다.

인천교구, 춘천교구, 대전교구, 부산교구, 마산교구 등도 같은 날 저녁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미사를 엄수한다. 

수원교구는 세월호 참사 5주기 당일인 16일 오후 7시30분 수원가톨릭대학교 임마누엘성당(성호경당) 앞 외부 공연장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미사를 연다.

대구대교구도 이날 추모 미사와 특강을 한다. 김태일 영남대 교수가 '세월호와 대구 지하철 참사에 대해서'를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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