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박지연·송재림·연우진 캐스팅 확정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가 가미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이 주연으로 출연해 4인 청춘이 만들어낼 예측불가의 스토리를 그린다.
미스터리 음치 알바생이자 파격적으로 오케스트라에 입단하는 객원 피아니스트 장윤 역은 연우진이 연기한다.
장윤은 홍이영의 불면증을 치유하기 위해 모닝콜이 아닌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를 수행한다.
연우진의 환상적인 ‘이브닝 콜’을 받을 홍이영 역에는 걸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연기한다. 홍이영은 별 볼일 없는 스펙에 배고픈 취준생 신세인 팀파니스트로 단순한 성격에 사랑지상주의자이지만 알고 보면 사연이 있는 여자다.
또 송재림은 탁월한 쇼맨십과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오케스트라 지휘자 남주완 역을 맡았다. 가차 없는 성격과 엉뚱함으로 모두를 기함하게 만들지만 ‘핫마에’라는 별명에 걸맞게 예술적 기질이 넘치는 동경의 대상인 인물이다.
타고난 재능을 지닌 오케스트라 제2의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 역에는 박지연이 낙점됐다. 뭇 남성들의 가슴을 후려치는 하트 브레이커로 재미와 긴장을 더할 예정이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진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든든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앞으로 네 배우가 만들어낼 케미와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7월에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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