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12%' 에픽게임즈 스토어, 12일 국내 출시

박병진 기자 입력 2019. 4.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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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가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ESD)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12일 국내에 출시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인터넷에서 게임을 구매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첫 24개월은 에픽게임즈가 수익 분배금의 5%를 지원한다.

에픽게임즈는 이날 정식 출시를 맞아 Δ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 Δ파크라이 프라이멀 Δ메트로 엑소더스 등 총 17개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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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의 게임 유통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12일 국내 출시됐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에픽게임즈가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ESD)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12일 국내에 출시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인터넷에서 게임을 구매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수수료는 매출의 12%수준으로, 경쟁 플랫폼 스팀이 30%의 수수료를 가져가는 것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게임은 5%의 엔진 사용료도 면제된다. 경쟁사 '유니티' 엔진이나 자체 엔진을 사용한 게임도 입점할 수 있다.

게임 개발사와 유튜브, 트위치 등 소셜 채널에서 1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연결해주는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도 국내에서 정식으로 시작된다. 방송을 통한 게임 구매를 추적해 개발사의 수익을 크리에이터들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첫 24개월은 에픽게임즈가 수익 분배금의 5%를 지원한다.

에픽게임즈는 이날 정식 출시를 맞아 Δ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 Δ파크라이 프라이멀 Δ메트로 엑소더스 등 총 17개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시작했다. 특히 2K의 '보더랜드3'는 기간 한정 할인 가격으로 독점 사전 판매된다. 유비소프트의 '아노 1800' 세이버인터랙티브의 '월드워Z' 또한 사전 판매에 들어갔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게이머들에게 궁극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게임 스토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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