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소유진 "아이들과 놀아주려 자격증 7개 땄다" [결정적장면]

소유진은 세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자격증을 땄다고 고백했다.

4월 11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다다익설’에서 소유진은 자격증이 7개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요리하는 동안 미세먼지 변화를 측정한데 이어 공기정화에 좋은 식물을 소개했다. 소유진은 “공기청정이 식물만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공기청정기는 먼지를 빨아들이고 식물은 좋은 산소를 내뿜으니까. 하나씩 사다 보니까 꽤 된다. 공기청정 잘 되는 식물들 순위를 매겼는데 아레카 야자가 1등이다”며 소개했다.

아레카 야자는 가구가 많은 거실에,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관음죽은 화장실에, 요리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스킨답서스는 주방에 잘 어울린다고. 조동찬 기자는 “스킨답서스는 농촌진흥청에서도 실험해 효과를 입증했다. 90%까지 식물이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소유진은 “아로마 테라피스트 자격증이 있다. 아로마를 어떻게 활용하나 공부를 했다”며 아로마 활용법을 공개했다. 여기에 틈새 자격증 개수 질문이 더해지자 소유진은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닌데 자격증이 7개 정도 있다. 아이들과 잘 놀아주려고...”라고 답했다.

소유진은 “재미로 비누 강사 자격증, 비누 디자인 자격증이 따로 있고, 양초공예 자격증, 플라스틱 플라워도 있다. 유용하게 쓰는 건 아동미술 자격증과 미술심리치료 자격증이다. 그건 공부가 되게 어려웠다”고 밝혔다.

뒤이어 소유진은 따뜻한 물에 에센셜 오일을 떨어트리고 눈을 감고 호흡하는 방법, 마스크에 순한 에센셜 오일을 1방울 정도 떨어트리는 방법, 룸스프레이를 만드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살균작용과 면역력 증가 등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가로채널’)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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