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르미' 김성윤 PD, 3년만에 신작 JTBC '이태원 클라쓰' 연출

장아름 기자 입력 2019. 4. 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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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을 한류스타 반열에 올렸던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성윤 PD가 신작으로 돌아온다.

11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성윤 감독은 올해 하반기 JTBC 편성을 논의 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이태원 클라쓰'는 김 PD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 연출하는 신작이라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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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PD/KBS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보검을 한류스타 반열에 올렸던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성윤 PD가 신작으로 돌아온다.

11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성윤 감독은 올해 하반기 JTBC 편성을 논의 중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앞서 김성윤 PD는 지난 2016년 10월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 이후인 지난 2017년 3월 KBS를 퇴사, JTBC로 이적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김 PD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 연출하는 신작이라 관심이 쏠린다.

김 PD가 연출을 맡는 '이태원 클라쓰'는 요식업계 대기업 회장 아버지의 죽음 이후 온갖 고생 끝에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게 되는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광진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 PD가 연출한 청춘 로맨스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방영 당시 2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한류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드라마로 김 PD는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박보검은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처음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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