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십일절. /사진=11번가 홈페이지 캡처
월간십일절. /사진=11번가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몰 11번가가 '월간십일절'을 맞아 각종 단독 행사를 진행한다. 월간십일절은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11번가가 매월 11일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11일 11번가는 "월간십일절을 맞아 CJ제일제당과 공동 기획한 '스타일죽' 3000개 한정 판매 등 다양한 단독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1번가 딜(Deal)팀과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이 협업한 '스타일죽'은 '죽=정성'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보자기를 도입했다. 비비고 죽 제품 4개와 죽 보자기에서 모티브를 딴 패션스카프 1장으로 구성됐고 11일 십일절 하루 3000개 한정으로 1만6900원에 판매한다.


스카프는 주황·초록 등 신선한 야채를 표현한 컬러와 톡톡 튀는 패턴을 활용해 2030대 고객들이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이번 '스타일죽'을 시작으로 젊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스타일 시리즈'를 계속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또 11번가 가공식품팀과 프링글스가 공동기획한 특별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프링글스 신제품 캠페인인 '프링글스 미스터리 캠페인'의 첫번째 힌트를 11일 11번가에서 단독 선공개한다. 해당 캠페인은 프링글스 미스터리 맛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의 맛을 공개하지 않은 신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맛본 후 어떤 맛인지 추측해 응모하고, 정답자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을 분할 지급한다. 

더불어 이날 하루 온라인 단독으로 구성한 '프링글스 미스터리맛 2개+프링글스 오리지날 3개+텀블러'를 1만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11번가 관계자는 "'펀슈머'(fun+consumer) 마케팅을 활용해 2030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다양한 이슈 상품을 마련했다"며 "월간 십일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쇼핑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