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로버트 할리 통편집..'라디오스타', 시청률 소폭 하락 [이슈S]

장우영 기자 2019. 4. 11.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디오스타'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로버트 할리의 분량을 통편집했지만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시청률 4.6%(1부), 4.8%(2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로버트 할리도 출연 예정이었지만 마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통편집됐고, 세 명의 분량만 방송됐따.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라디오스타'에서 통편집됐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라디오스타'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로버트 할리의 분량을 통편집했지만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시청률 4.6%(1부), 4.8%(2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611회(4.9%)보다 각각 0.3%p, 0.1%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에스더, 엑소 첸, MC 딩동 등이 출연했다. 로버트 할리도 출연 예정이었지만 마약 혐의로 체포되면서 통편집됐고, 세 명의 분량만 방송됐따.

로버트 할리의 편집을 알린 '라디오스타'는 풀샷에서는 CG를 활용해 로버트 할리의 흔적을 지웠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이달 초 자신의 서울 자택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8일 오후 4시1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이후 로버트 할리의 소변에 대한 마약 반응 간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로버트 할리가 마약 판매책의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판매책에 대한 수사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10일 수원지법은 "피의사실에 대한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면서 영장 기재 범죄를 모두 인정하고 있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wyj@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