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착륙사고, 경위는?

(사진=아시아나항공,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아사아나 항공기가 광주공항에 착륙 도중 앞바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0시30분쯤 김포공항을 출발해 광주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앞바퀴가 파손됐다.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1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승객들은 즉시 항공기에서 내려 운송용 버스로 터미널로 이동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활주로에 있던 이물질과 항공기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고로 인해 광주공항을 오갈 계획이었던 항공편 29편이 모두 결항됐다. 항공기를 이용할 예정이었던 승객들의 발이 묶였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광주공항에서 가까운 전남 무안공항으로 이동하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