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김아랑,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1위..심석희 기권

스포츠 = 김태훈 기자 2019. 4. 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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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20·한국체대)과 김아랑(24·고양시청)이 2019-20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황대헌은 7일 목동실내빙상장서 펼쳐진 'KB금융그룹 제34회 전국남녀 종합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및 2차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순위 점수 136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1차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해 종합순위 점수 49점을 따낸 황대헌은 2차 선발전에서 4개 종목 1위를 싹쓸이하며 최종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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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김아랑 ⓒ 데일리안DB

황대헌(20·한국체대)과 김아랑(24·고양시청)이 2019-20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황대헌은 7일 목동실내빙상장서 펼쳐진 ‘KB금융그룹 제34회 전국남녀 종합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및 2차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순위 점수 136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1차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해 종합순위 점수 49점을 따낸 황대헌은 2차 선발전에서 4개 종목 1위를 싹쓸이하며 최종 1위가 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즌인 2017-18시즌 처음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된 황대헌은 3시즌 연속 대표팀에 승선했다.

2차 선발전 여자부에서는 김아랑이 순위 점수 102점을 얻어 1위에 랭크됐다. 1차 선발전에 순위 점수 89점으로 1위에 등극한 김아랑은 2차 선발전 우승으로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건 김아랑은 평창올림픽 직후 이어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부상 탓에 태극마크를 지키지 못했지만, 2년 만에 대표팀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임효준(한국체대)과 최민정(성남시청)은 지난달 초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상위 3위 이내로 입상, 2019-20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됐다.

한편, 여자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한 심석희(한국체대)는 부상으로 2차 선발전 출전을 포기했다. 7시즌 태극마크를 지켜온 심석희는 2019-20시즌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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