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추측 NO"..김상혁♥︎송다예, 루머 일축+기부로 빛난 웨딩데이 [종합]

이소담 2019. 4. 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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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얼짱' 출신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송다예가 오늘(7일) 결혼하는 가운데, 당일까지 '핫'한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강원 산불피해 성금 기부에 동참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부터 송다예의 눈 부상과 관련한 루머에 해명하는 해프닝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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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얼짱’ 출신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송다예가 오늘(7일) 결혼하는 가운데, 당일까지 ‘핫’한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강원 산불피해 성금 기부에 동참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부터 송다예의 눈 부상과 관련한 루머에 해명하는 해프닝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김상혁, 송다예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JTBC 아나운서인 장성규가 맡으며,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맡았다. 이들의 오래된 우정과 여전한 의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축복이 가득할 결혼 소식이지만, 송다예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5일 “결혼식 이틀 전에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난간에 눈 박음. 눈 핏줄 다 터지고 피멍쓰”라며 안타까운 부상 사진을 게재한 것.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맞은 거면 제발 결혼 깨라”라는 댓글로 억측을 하기도 했는데, 이에 송다예는 직접 “맞았으면 그걸 제 스스로 왜 올렸고 결혼을 왜 하냐고요”라며 해명해야 했다.

결혼식에 앞선 소감도 루머 부인과 함께했다. 송다예는 이날 “우리 사이 좋아요. 오빠가 누구 때릴 위인도 못 되고 제가 맞고 가만 있을 사람도 아니에요. 이상한 추측 댓글 달지 마세요”라며 다정한 셀카를 공개했고, “계단 제일 위에서 보호캡 고무에 구두 끝이 걸려 굴러 떨어지면서 바로 앞에 있던 난간 봉에 눈과 광대 사이를 박아서 이렇게 된 거예요. 이걸 왜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제 모든 걸 다 걸고 리얼임”이라며 자세히 사고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새 신랑, 새 신부에게는 그저 넘길 수 없는 억측이자 루머였기에 직접 적극적인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에 앞서 송다예는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랑과 상의 후에 기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큰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라며 천만 원을 강원 산불피해 성금으로 기부, 선행에 동참했다.

결혼식 날까지 다양한 이슈에 휘말린 두 사람. 활발한 SNS 활동 만큼이나 핫한 스타 부부의 탄생을 알린다. 송다예는 “저는 이만 식 준비하러 가보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멀리서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잘하고 올게요”라며 새 신부가 되는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결혼으로 더욱 달달해질 이들의 신혼 생활에도 핫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besodam@osen.co.kr

[사진] 송다예, 김상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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