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故 이일재 추모 "정말 좋아했던 형, 고맙고 미안해"

뉴스엔 2019. 4. 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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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지창이 고(故) 이일재를 추모했다.

손지창은 4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슬픈 날입니다. 정말 좋아했던 형이 거짓말처럼 먼 곳으로 떠났다고 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손지창은 "얼마 전에 통화했을 때 얼마 못 살 것 같다고 하길래 웃기지 말라고 내가 5월에 서울 가니까 적어도 그 때까지는 무조건 버티라고 했었는데. 바보 같은 형이 약속도 못 지키고 그렇게 가버렸네요"라며 슬픔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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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소희 기자]

배우 손지창이 고(故) 이일재를 추모했다.

손지창은 4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슬픈 날입니다. 정말 좋아했던 형이 거짓말처럼 먼 곳으로 떠났다고 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손지창은 "얼마 전에 통화했을 때 얼마 못 살 것 같다고 하길래 웃기지 말라고 내가 5월에 서울 가니까 적어도 그 때까지는 무조건 버티라고 했었는데. 바보 같은 형이 약속도 못 지키고 그렇게 가버렸네요"라며 슬픔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아무 생각이 나지 않네요. 일재형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라고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일재는 향년 59세 나이로 폐암 투병 끝에 지난 4월 5일 눈을 감았다. 고인의 빈소는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월 7일 오전 8시 30분이다. 장지는 용인천주교 공원이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소희 shp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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