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케이케이 도움글 올린지 하루만에 6일 귀국?

2019. 4. 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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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사고로 전신마비 상태인 래퍼 겸 작곡가 케이케이(김규완)가 귀국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온라인 공간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뜨겁다.

케이케이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태국 치앙마이에서 다이빙 사고를 당해 목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고 현재 전신마비 상태다"고 근황을 알렸다.

SNS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알리며 도움을 호소한지 하루 만에 전해진 귀국소식에 앞선 그의 글과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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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케이 인스타그램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해외에서 사고로 전신마비 상태인 래퍼 겸 작곡가 케이케이(김규완)가 귀국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온라인 공간상에서는 갑론을박이 뜨겁다.

케이케이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태국 치앙마이에서 다이빙 사고를 당해 목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고 현재 전신마비 상태다”고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비싼 이곳의 의료비에 저와 제 가족들은 무력하기만 하다. 열흘 정도의 입원, 수술, 약값이 벌써 6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가고 있고, 한시바삐 국귀후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천만 원이 넘는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무엇이라고 해야겠다라는 마음에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린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한 뒤 자신의 명의로 된 은행 계좌번호를 적어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4일 스포츠경향이 케이케이의 폐렴 증상이 호전돼 오는 6일 귀국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자 누리꾼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했다.

SNS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알리며 도움을 호소한지 하루 만에 전해진 귀국소식에 앞선 그의 글과 앞뒤가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이미 해결된 상황에서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한 게 아니냐는 것. 

일부 누리꾼들은 “올 수 있었으면서 계좌번호까지 올린 건 너무한 게 아니냐”, “뭐지 설마 해결 다해놓고 구걸?”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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