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퍼퓸' 출연 확정, 지상파 첫 주연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배우 김민규가 드라마 '퍼퓸' 출연을 확정 지으며 지상파 첫 주연을 맡게 됐다.

김민규의 소속사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는 "김민규가 새 드라마 '퍼퓸'에 출연하게 됐다"고 4일 전했다.

KBS2 새 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연출 김상휘)은 일생을 바쳐 일군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성에서 모델계의 라이징 스타가 된 여자와 삶의 의미를 잃고 몸과 마음이 병들어버린 패션 디자이너 남자에게 벌어진 인생 2회 차 일생일대의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이다.

김민규는 해당 드라마에서 윤민석 역을 연기한다. 윤민석은 타고난 아이돌 스타에서 월드스타로 거듭나는 인물이다. 또한 타고난 모든 것들이 주는 축복이자 선물과도 같은 인생을 최대한 가볍고 화려하게 즐기다 가는 것이 삶의 목표인 캐릭터다.

김민규는 소속사를 통해 "대본이 너무 재미있고, 윤민석이란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말하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는 처음이라 설레고 긴장된다. 윤민석이 가진 매력을 온전히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민규는 드라마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그냥 사랑하는 사이' '부잣집 아들' '#좋맛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오는 6월 방송 예정.

[티브이데일리 정다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김민규|퍼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