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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신체접촉 논란' 바이든 조롱

美 트럼프 '신체접촉 논란' 바이든 조롱
입력 2019-04-04 07:15 | 수정 2019-04-04 07:18
 트럼프 신체접촉 논란 바이든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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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적절한 신체 접촉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의 차기 유력 대선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조롱했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들은 현지시간 2일 공화당 의회위원회의 춘계 만찬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하면서 한 장군과 나눈 대화 내용을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장군, 나에게 키스해주시오'라고 했다. 조 바이든이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고 좌중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이는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바이든 전 부통령을 비꼰 것으로 앞서 민주당 소속 짐 하임스 하원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에이미 래포스는 지난 2009년 한 모금행사에서 바이든이 자신의 머리를 움켜잡고 코로 비비려고 끌어당겼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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