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김형민, 윤복인 사망에 오열! 이소연, "조안 때문에 죽은 것"

김혜영 2019. 4. 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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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이 윤복인 죽음의 진실에 대해 밝혔다.

3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52회에서 심청이(이소연)가 정무심(윤복인)의 죽음에 여지나(조안)가 연관돼 있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이는 정무심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심청이는 마풍도(재희)에게 "여지나가 아줌마 끌고 가는 거 봤어요. 아줌마 절대 자살하실 분 아니에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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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이 윤복인 죽음의 진실에 대해 밝혔다.

3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52회에서 심청이(이소연)가 정무심(윤복인)의 죽음에 여지나(조안)가 연관돼 있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이는 정무심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 심청이는 마풍도(재희)에게 “여지나가 아줌마 끌고 가는 거 봤어요. 아줌마 절대 자살하실 분 아니에요”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여지나 집을 찾은 심청이는 “똑바로 말해. 옥상에서 아줌마 밀어버리기라도 한 거야?”라며 따졌다. 여지나가 모른 척 발뺌하자, 심청이는 “연극하지 마! 네가 아줌마 돌아가시게 한 거면 가만 안 둘 거야. 절대 용서 못 해!”라며 분노했다.

백시준(김형민)은 뒤늦게 어머니가 사망한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그는 마풍도를 찾아가 “엄마가 왜 널 만나겠다고 한 거야. 우리 엄마 왜 죽었어!”라며 멱살을 잡았다. 이를 본 심청이는 “아줌마, 여지나 때문에 돌아가신 거야”라며 백시준을 말렸다. 이때 나타난 여지나를 백시준이 노려보는 모습에서 52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엄마가 죽다니 열매 불쌍하다”, “재희 헤어스타일 점점 멋있어진다”, “백시준 이젠 꼭 복수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절대 시각을 가진 심청이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마풍도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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