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시크릿 부티크' 최종 고사.."'장자연 사건' 관련 無"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19. 4. 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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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오는 7월에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고(故) 장자연 사건'과 이번 출연 고사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배우 이미숙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3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출연을 확정한 작품이 아니라 검토 중인 작품이었다. 세부적으로 출연 관련 협의를 하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출연을 고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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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배우 이미숙이 오는 7월에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고(故) 장자연 사건'과 이번 출연 고사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배우 이미숙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3일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출연을 확정한 작품이 아니라 검토 중인 작품이었다. 세부적으로 출연 관련 협의를 하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출연을 고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고 장자연 씨의 죽음과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하차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싸이더스HQ 측은 "그러한 논란과는 관련 없이 검토하다 고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이미숙은 '고 장자연 사건'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 오르며 자신을 향한 여론의 시선이 집중되자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에 이른 신인 배우에 대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곡되고 편집되어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닌 가십성 이슈로만 비칠까 조심스러웠다"라며 "장자연 배우의 죽음을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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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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