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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영웅문 글로벌' 투자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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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전용 특화기능

키움증권, '영웅문 글로벌' 투자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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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키움증권 의 차세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키움증권은 3일 해외 주식 특화기능을 추가한 '영웅문 글로벌' HTS가 공개된 지 한 달여만에 2만5000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웅문 글로벌은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베타테스트 때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당초 2500여명의 고객평가단을 모집해 이들에게만 한정적으로 오픈하려고 했지만, 고객들의 요청이 빗발치며 일반 고객도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웅문 글로벌이 해외 주식 투자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HTS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해외 주식 전용 '특화기능' 덕분이다. 그동안 중국과 미국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두 개의 HTS를 사용해야 했다. 거래 시간대를 기준으로 HTS를 나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웅문 글로벌은 하나의 HTS로 미국, 중국, 홍콩 등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이끈 '영웅문4'에서 제공되던 재무차트를 해외주식에도 적용시켜 종목 실적과 주가흐름 및 연관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해외 전용 시장지도(히트맵)와 베스트 배당주, 종목 순위 화면 등을 다양하게 구비해 고객이 손쉽게 시장의 특징적인 종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강점이다. 특히 히트맵은 전체 시장의 자금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해외 전용 시장지도 화면으로, 시장수급과 이슈종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각 종목들에 대한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볼 수 있는 화면과 종목ㆍ업종의 적정주가를 살펴 투자결정에 도움을 주는 화면 등도 추가로 만들었다.


이에 덧붙여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매년 4월 접수받아 진행하고 있다. 키움증권 뿐만 아니라 다른 증권사 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들의 자료까지 합산해 통합신고를 해준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은 국내 주식과 달리 양도차익에서 발생한 수익금에서 250만원을 공제한 나머지 초과 금액에 22%의 양도 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면서 "매년 세무서에 신고ㆍ납부해야 하는데 미신고 시 가산세가 부과되기에 고객 편의 측면에서 무료로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영웅문 글로벌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및 환전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시 1년간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는 0.1%, 환율 수수료는 80% 할인이 적용되고, 이 기간동안 거래가 한 번이라도 있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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