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도 유튜브에 떴다 '젊은층에 사랑받는 이유'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2019. 4.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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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현미가 유튜브에 1인 방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주현미는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1인 방송을 많이 하지 않나. 현재 '주현미 TV'를 운영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중견 방송인들은 오랜 기간 쌓아온 연륜에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신선한 이미지를 더해 기존 팬 층인 50, 60대 뿐 아니라 유튜브의 주요 시청층인 10~30대도 동영상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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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캡쳐

 가수 주현미가 유튜브에 1인 방송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주현미는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1인 방송을 많이 하지 않나. 현재 '주현미 TV'를 운영 중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옛날 노래들을 일주일에 두번 씩 올려드리고 있다. 다음 달에 있을 디너쇼, 공연,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주현미 뿐 아니라 배우 이덕화, 코미디언 이홍렬, 가수 노사연 등 중년층 연예인이 만드는 ‘실버 콘텐츠’가 젊은층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견 방송인들은 오랜 기간 쌓아온 연륜에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신선한 이미지를 더해 기존 팬 층인 50, 60대 뿐 아니라 유튜브의 주요 시청층인 10~30대도 동영상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주현미는 1일 방송을 통해 팬들이 요청하는 다양한 트로트를 들려주고 있다. '신사동 그 사람' 같은 본인의 히트곡 외에도 '황성옛터', '목포의 눈물' 등 1920~1930년대 노래도 선보인다.

'이 노래를 들으면 할머니랑 손잡고 시장 가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친정아버지가 일기장에 가사를 적어놓고 부르시던 노래'라는 댓글은 나이에 관계없이 노래를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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