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논란 언급 "최민수, 옆에서 늘 보필해야 .."

박세연 2019. 4. 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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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보복 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당초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동상이몽2' 출연이 확정된 뒤 지난 2월 최민수가 보복운전 논란에 휘말리며 두 사람의 출연이 일시 중단됐다.

이에 강주은은 자신이 없는 사이 남편 최민수에 벌어진 일이라고 보복운전 논란을 언급하며 "이상하게 우리 인연이 그렇다. 내가 없을 때와 있을 때의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25주년을 맞이한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사이판 신혼여행기가 공개돼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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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보복 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강주은이 오랜만에 출연했다. 당초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동상이몽2' 출연이 확정된 뒤 지난 2월 최민수가 보복운전 논란에 휘말리며 두 사람의 출연이 일시 중단됐다.

이날 MC 서장훈은 "지난 2월에 출연할 때만 해도 결혼 25주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하셨다. 그런데 못 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강주은은 자신이 없는 사이 남편 최민수에 벌어진 일이라고 보복운전 논란을 언급하며 "이상하게 우리 인연이 그렇다. 내가 없을 때와 있을 때의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항상 옆에서 보필해야 하는 거냐"는 질문에 그는 "늘 그래서 내가 안전장치 같이 산다"고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기하게도 우리 민수는 나만 없으면 무슨 일이 생겨"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1994년 결혼, 올해 결혼 25주년 은혼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25주년을 맞이한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사이판 신혼여행기가 공개돼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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