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권진영 "억대 양악수술 제안받아, 아이돌처럼 예뻐질 수 있다고.."

2019. 4.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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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권진영이 과거 억대 성형수술을 제의받았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공개 하드털이 창고 대방출 1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권진영은 치과에서 러브콜을 받은 일이 언급되자 “저는 도전해볼 만한 얼굴이라고 했다”며 “얼굴형이 너무 예쁘다고 했다. 저도 마중 나온 입이지 않나. 돌출과이다 보니 양악 수술을 하면 정말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얼굴형이 예쁘다 보니까 조금만 집어넣으면 아이돌처럼 예뻐질 수 있다는 제의를 하며 ‘내가 억대를 줄 테니까 한 번 고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런 제의에 흔들리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자 권진영은 “왠지 혁필 오빠를 보니까 이게 돌아오려는 성질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임혁필에게 “왠지 모르게 옛날 얼굴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권진영은 “‘지구에 이 얼굴은 하나인데 이제 못 보는 거야 권진영을? 그럼 그냥 나는 이 얼굴로 간다’고 생각해 수술을 안 했다”고 억대 수술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전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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