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에도 꽃샘추위..건조주의보 전국 확대

이지원 입력 2019. 4. 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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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가 연일 쌀쌀합니다.

내일까지는 찬바람이 다소 불면서 꽃샘추위가 있을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미세먼지보다는 차라리 추운 것이 낫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오늘이 바로 그렇습니다.

오늘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기는 한데 옷차림을 조금 따뜻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꽃샘추위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에도 찬바람 불고 있고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12도, 대구와 대전ㆍ부산이 14도에 그치면서 예년 이맘때 봄 날씨와 비교하면 1에서 많게는 4도 가량이나 기온이 낮겠습니다.

그래도 찬바람 덕에 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공기 흐름 원활하고요.

오늘도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나타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파란 하늘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동해안과 전남 등 일부 지역에만 건조특보가 내려졌었는데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서 서울을 포함해 전국 대다수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기 때문에 더욱더 불씨 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까지입니다.

모레 낮부터는 평년기온 회복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다시 온화한 봄날씨 되찾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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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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