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의 '회사가기 싫어' 출연, 만년 부장 애환 전한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황의가 '회사가기 싫어'로 TV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KBS 2TV에서 신선한 기획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파일럿 모큐멘터리 '회사가기 싫어' 가 새롭게 12부작 초밀착리얼 오피스 드라마로 더 풍성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 라인을 갖추고 안방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연극 무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배우들을 캐스팅해 대중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받은 드라마인 만큼 이번 시즌에도 기존 배우들의 합류로 다시 한번 새롭고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기대와 관심을 이어 갈 전망이다.

극중 한다스 오피스 '최영수' 부장 역을 맡은 이황의는 이번 시즌 에서도 만년 부장의 설움과 애환을 사실적이고 진정성 있는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극단 '학전' 출신으로 30년 무대 연기를 통해 실력을 쌓아오던 이황의는 지난 2017년 화제의 KBS 2TV 드라마 '김과장' 을 통해 대중에게 집중적 관심을 받으면서 매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독보적인 은발의 중년 매력을 어필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있다.

2018년 OCN 드라마 '플레이어' 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차장 검사역을 맡아 부드러움과 샤프함이 공존하는 반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2019년 역시 화제의 드라마로 꼽히는 기대작 중 하나인 tvN 사극 '아스달 연대기' 에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중에 있다. 무대뿐 아니라 영화, TV, 광고등 어떤 쟝르나 컨텐츠 속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이 가능한 이황의는 유니크한 중년의 멋과 깊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관객과 대중에게 사랑받는 존재감 있는 배우로 함께 할 전망이다.

4월9일 첫 방송. (사진=제롬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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