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랑' 김상혁, 청첩장 공개.."클락비 유부의 길 물꼬 틉니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오늘 7일 결혼식을 앞둔 클락비 김상혁이 청첩장을 공개했다.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결혼을 불과 일주일 남긴 김상혁과 예비신부인 얼장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의 청첩장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속 김상혁은 ‘러브게임’ 제작진에게 청첩장을 전달한 후 양손으로 브이 포즈와 함께 귀여운 미소를 띠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러브게임 측은 “4월의 신랑 김상혁. 청첩장 너무 예쁘다요. 클릭비 유부의 길 물꼬 틉니다”는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띄웠다.

김상혁은 예비신부인 송다예와의 결혼 소감에 대해 “점점 현실적으로 체감하고 있다. 내가 품절되는구나, 결혼하는 구나, 똑바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결혼식 당일날 클릭비 전 멤버들이 다 와서 ‘Dreamming’을 부르기로 했다고 말하자 홍현희는 “무조건 가야겠다.종혁이 오빠 보러 가야겠다”라며 설레했다.

그러자 김상혁은 “오빠 아니다. 동갑이야 (현희는) 잘생기면 다 오빠야”라며 호칭을 정정했다. 홍현희는 “어렸을때 연예인이니까 오빠인줄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결혼식 사회를 장성규 아나운서에게 부탁한 이유로 “오래된 초등학교 친구고 사회봐주면 좋을것같아 부탁했다”고 말했다.

김상혁을 지켜보던 홍현희는 “황제성도 그렇고 결혼할 때 보면 책임감 때문에 마냥 좋다고 하지만은 않더라”고 전하자 김상혁은 “아니다. 마냥 좋다”며 반박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그럼 좀 웃어요”라며 강요 아닌 강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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