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아이즈원, 업그레이드된 사랑스러움..'비올레타' (종합)

김나영 2019. 4. 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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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컴백한 아이즈원이 업그레이드된 사랑스러움을 장착하고 대중들을 찾는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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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컴백한 아이즈원이 업그레이드된 사랑스러움을 장착하고 대중들을 찾는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먼저 권은비는 6개월 간의 공백기에 대해 “일본 활동도 하고 입학하고, 졸업한 친구들도 있었다. 무엇보다 음원 준비로 인해 바빴다”며 “시간이 순식간에 흐른 것 같다. 길 걸을 때 팬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아이즈원 쇼케이스 사진=천정환 기자

또 데뷔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야부키 나코는 “멤버들과 팀워크가 좋아졌다. 무대 보여줄 때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일본인 멤버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야부키 나코는 “멤버들과 같이 살고 있으니까 (한국어를)많이 배우는 것 같다. 이채연이 일본어를 잘해서 많이 도와준다. 다른 멤버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하트아이즈(HEART*IZ)’는 사랑과 마음을 의미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을 지녔다.

아이즈원 쇼케이스 사진=천정환 기자
타이틀곡 ‘비올레타(Violeta)’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스토리 일부분을 착안해 탄생한 곡으로, 아이즈원이 전하는 응원으로 인해 모두가 소중한 본인의 존재를 깨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트로의 퓨처 베이스를 시작으로 팝, 트로피컬하우스 장르가 어우러져 그룹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표현해냈으며, 특히 후렴 부분에서는 아이즈원의 신비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비올레타’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해바라기’ ‘하이라이트(Highlight)’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에어플레인(Airplane)’,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팬송 ‘하늘 위로’, 일본 데뷔 싱글에 수록됐던 ‘고양이가 되고 싶어’, ‘기분 좋은 안녕’까지 총 8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안유진은 워너원 출신 이대휘가 만든 ‘에어플레인(Airplane)’ 수록곡에 대해 “처음 받자마자 아이즈원하고 딱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바쁜데도 좋은 곡을 선물해주셨다. 감사드리고, 멋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상큼하고 톡톡한 느낌이 드니까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키웠다.

아이즈원 쇼케이스 사진=천정환 기자
또한 일본 데뷔 싱글을 번안한 것에 대해 아이즈원은 “많은 분들이 일본 싱글을 사랑해주셨다. 한국 분들도 좋아해서 재해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다수 예능 출연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감사하다. 불러주시면 어떤 예능이라도 출연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장원영은 이번 앨범 예상 성적에 대해 “데뷔 앨범에 준 사랑도 놀랍게 감사했다. 1위 보다는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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