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히트' 박상민·김정민, 90년대 전성기 완벽 재현 "록발라드 부활"

2019. 4. 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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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히트' 가수 박상민과 김정민이 또 다시 허스키 브라더스로 뭉쳤다.

이날 박상민과 김정민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곡을 바꿔 불러보며 매시업 무대에 대한 기대감부터 높였다.

무대에 앞서 박상민은 "오랜만에 브라더랑 함께 공연을 하게 됐다. 두 명이 정말 거친 허스키를 터트리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고, 김정민도 "정말 시원한 무대를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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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김정민 사진=KBS2 ‘더 히트’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더 히트’ 가수 박상민과 김정민이 또 다시 허스키 브라더스로 뭉쳤다.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셔플쇼 더히트’(이하 ‘더히트’)에선 달라진 라운드 진행 방법과 가수들의 흥 폭발 매시업 무대 등이 그려졌다.

이날 박상민과 김정민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곡을 바꿔 불러보며 매시업 무대에 대한 기대감부터 높였다. 그 후 김정민의 ‘마지막 약속’과 박상민의 ‘멀어져 간 사람아’로 무대를 꾸밀 것을 알렸다.

무대에 앞서 박상민은 “오랜만에 브라더랑 함께 공연을 하게 됐다. 두 명이 정말 거친 허스키를 터트리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고, 김정민도 “정말 시원한 무대를 만들어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오랜 인연처럼 탄탄한 화음을 자랑하는 건 물론, 90년대에 사용한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성기 때로 돌아간 듯 무대 위에서 매력을 대방출했다. 폭발하는 고음 속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두 사람의 허스키 보이스는 돋보였고, 1절만 끝났음에도 5000표 이상을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상민과 김정민의 오랜 우정이 만들어낸 역대급 호흡 속 두 사람의 매시업 무대는 골든 스테이지에 가볍게 성공했고, 무대 후 MC 김신영은 “록발라드의 부활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감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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