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정(왼쪽)과 박성웅./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배정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배정남은 영화 '오케이! 마담' 첫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성웅, 엄정화, 이상윤 등이 함께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배정남, 엄정화, 이상윤은 서로의 이상형을 말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배정남은 "마흔 안에 임자가 있으면 가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를 듣던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 이야기로 운을 뗐다. 그는 "아내와 같은 작품을 하면서 만났다. 당시엔 각자 연인이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레 만나게 됐다. 동료로 지냈는데 어느 순간 여자로 보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환승 연애는 절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성웅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1년6개월간 촬영했다. 촬영장 가는 길이 항상 즐거웠다"며 "종방연에서 신은정과의 열애를 공개했다"고 밝혀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감 0% 비공감 0% 박가영 [email protected] 국제부 박가영 기자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