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 염기훈의 맹활약..수원,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

김형열 기자 2019. 3. 31. 21: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 수원이 인천을 꺾고 개막 후 4경기 만에 드디어 첫 승을 거뒀습니다.

36살 노장 염기훈이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전반 14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고요.

1대 1로 맞선 후반 18분에는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타가트의 결승 골을 이끌었습니다.

개인 통산 69골-104도움을 기록하며 70-70에 1골만을 남겼습니다.

종료 직전 타가트가 한 골을 더 뽑아낸 수원은 3대 1로 승리를 거두고 개막 후 4경기 만에 이임생 감독의 데뷔 첫 승이자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강원은 후반 43분에 터진 신광훈의 결승 골로 성남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