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타가트, "K리그, 빠르고 공격적..호주보다 수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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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공격적이고 빠르다. 호주리그보다 수준이 높다."
타가트는 후반 18분과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과 쐐기골을 넣어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 임한 타가트는 "홈에서 이기는 게 중요했다. 모든 선수들이 오늘 환상적이었다. 멋진 골 넣어 기분이 좋다. 모두 열심히 했다. 우리가 3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첫 승 느낌이 환상적이다. 팀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타가트는 벌써 리그 3호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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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한준 기자] "K리그는 공격적이고 빠르다. 호주리그보다 수준이 높다."
수원은 3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에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가트는 후반 18분과 후반 추가 시간 결승골과 쐐기골을 넣어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 임한 타가트는 "홈에서 이기는 게 중요했다. 모든 선수들이 오늘 환상적이었다. 멋진 골 넣어 기분이 좋다. 모두 열심히 했다. 우리가 3점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첫 승 느낌이 환상적이다. 팀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타가트는 벌써 리그 3호골을 넣었다. 세 번의 골이 모두 논스톱 슈팅이었다. 울산전 득점과 인천전 첫 번째 득점은 크로스를 그대로 마무리했고, 인천전 쐐기골은 헤더였다. 타가트는 "호주 유소년 팀에서 성장할 때 많은 코치들이 인사이드 박스에서 원터치로 마무리하라고 가르쳐줬다. 그런 훈련을 하긴 했다. 하지만 다른 터치로도 득점할 수 있다. 몇 번의 터치로 골을 넣는 것 보다 골 넣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른 능력도 있다고 자부했다.
이적 시장 막판에 합류한 타가트는 공격진의 호흡이 점점 좋아질 것이라며 강한 수원을 예고했다.
"새 팀에 오면 선수들을 최대한 빨리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이미 6-7주가 지났고 열심히 훈련했다. 콤비 플레이도 준비했고 나오고 있다. 전세진, 데얀, 주장 염기훈과 플레이하는 것을 좋다. 영리한 선수라 호흡 맞추기 쉽다. 아직 최고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더 훈련해서 더 잘하고 싶다."
타가트는 K리그에 대해 "(호주와) 많이 다르다. K리그는 터프한 리그다. 빠르다. 여전히 더 적응해야 한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K리그에서 뛰는 걸 즐기고 있다. 공격적인 리그다. 더 좋은 축구를 하고 있고, 팀에 훌륭한 선수가 많다. 훈련 수준이 높다. 호주에서와 다르다. 호주보다 더 높은 수준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말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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