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관순 정신계승' 재한 일본인들 광주서 평화대행진

등록 2019.03.31 17:00: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3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유관순열사정신선양일본인회 회원들이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가서훈 기념 정신선양 대행진'을 하고 있다. 2019.03.31. (사진=유관순열사정신선양일본인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31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유관순열사정신선양일본인회 회원들이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가서훈 기념 정신선양 대행진'을 하고 있다. 2019.03.31. (사진=유관순열사정신선양일본인회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일본인들의 대행진이 31일 광주에서 펼쳐졌다.

유관순열사정신계승일본인회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순 열사 정신계승 대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유관순 열사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추가 서훈 기념"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펼친 채 5·18민주광장에서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까지 행진을 벌였다.

이어 유관순열사정신계승회 관계자는 "유관순 열사는 나라를 사랑하는 참된 애국지사의 표상이다"며 "아시아의 잔 다르크인 만큼 일본 사람들도 과거 잘못을 반성하고 역사적 사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거주 일본인 여성들로 구성된 유관순 열사정신선양일본인회는 지난 3일 서울역 행사를 시작으로 16일 청주 등 전국에서 평화 대행진 행사를 열고 있다.



hgryu77@newsis.com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