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갈아탄다던 이지혜, "오랜만에 대한항공" 출장 셀카 왜?

이우인 2019. 3. 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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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출장을 위해 오른 비행기 위에서 인증샷을 촬영했다.

이지혜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출장. 몸은 피곤한데 희한하게 즐겁네. 오랜만에 타는 대한항공.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비행기 셀카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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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가수 이지혜가 출장을 위해 오른 비행기 위에서 인증샷을 촬영했다.

이지혜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출장. 몸은 피곤한데 희한하게 즐겁네. 오랜만에 타는 대한항공.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비행기 셀카를 게재했다. 

이지혜의 대한항공 이용 사실이 특별히 눈에 띄는 이유는 지난해 4월 대한항공 재벌가의 갑질에 분노한 이지혜가 "이제 대한항공과 작별해야 할 것 같다. 안녕. 아시아나로 갈아타야지"라는 글을 올려 응원을 얻는 한편, 이슈몰이 지적을 받은 바 있기 때문.

이지혜는 그로부터 약 1년 만에 대한항공을 이용하게 됐다.

한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아내와 두 딸의 갑질 파문 여파로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 대표직 연임에 실패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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