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초·중·고교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이번 학기부터 '샤인플러스(SHiNE+)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3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지원(Supporting)과 치유(Healing)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시스템을 구축(Networking)하고 다양한 교육 자원을 제공(resource of Education plus)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교육청은 매 학년 초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해 학습 부진 요인을 다각적으로 분석, 학생별 맞춤형 지도 계획을 세운 뒤 지역 4개 교육지원청에 기초학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습 지도 인력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초등 3학년~고등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보정과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온라인 기초학력 지원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대구교육청은 1수업 2교사제, 학습 보조 강사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습 부진 학생들에 대한 밀착 맞춤형 지도를 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학습부진 원인을 적절히 진단하고 부진 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