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누 vs 주도산, 7월 UFC 239에서 추진

이교덕 기자 2019. 3.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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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최강 하드 펀처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프레데터' 프란시스 은가누(32, 카메룬)와 '수사자' 주니어 도스 산토스(35, 브라질)의 맞대결이 추진 중이다.

은가누는 13승 3패 전적을 쌓은 UFC 헤비급 랭킹 2위.

UFC에서 치른 10경기 중 1라운드 KO승이 6번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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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헤비급 최강의 하드 펀처는 누구일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헤비급 최강 하드 펀처들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프레데터' 프란시스 은가누(32, 카메룬)와 '수사자' 주니어 도스 산토스(35, 브라질)의 맞대결이 추진 중이다.

ESPN은 두 파이터가 오는 7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39에서 맞붙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아직 출전 계약서 사인을 마친 것은 아니지만 곧 매치업이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가누는 13승 3패 전적을 쌓은 UFC 헤비급 랭킹 2위. UFC에서 치른 10경기 중 1라운드 KO승이 6번이나 된다. 스티페 미오치치와 데릭 루이스에게 져 연패에 빠져 있다가 커티스 블레이즈와 케인 벨라스케즈를 연이어 잡고 부활했다.

도스 산토스는 전 챔피언으로 현재 랭킹 3위다. 21승 5패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부터 승-패-승-패-승-패-승-패로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블라고이 이바노프·타이 투이바사·데릭 루이스에게 이겨 3연승 중이다.

둘의 맞대결은 2017년 9월 UFC 215에서 성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스 산토스가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UFC 239는 올해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회다. 존 존스와 티아고 산토스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아만다 누네스와 홀리 홈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을 예정해 놓고 있다. 호르헤 마스비달과 벤 아스크렌의 웰터급 경기도 성사 직전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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