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등번호만 보고 선수이름 척척 "메시보다 호날두♥" 마리텔V2 [결정적장면]

[뉴스엔 최승혜 기자]

강부자가 메시보다 호날두라고 밝혔다.

3월 29일 첫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강부자가 축구지식을 대방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부자는 축구 덕후답게 축구 관련 콘텐츠로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강부자는 “저는 문자나 카톡도 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렇게 개인방송을 오픈했다”며 기뻐했다. 이어 “축구에 관심이 많은 이유가 있다. 언젠가 축구 해설을 해보고 싶은 꿈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KBS 축구해설위원 한준희와 조우종 아나운서가 지원군으로 등장, 강부자의 축구해설가 자질을 알아보겠다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강부자는 황의조, 손흥민, 김진수 등 축구선수 백넘버만 보고 어떤 선수인지 단번에 알아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강부자는 또 해외에 진출한 선수 이름까지 줄줄이 나열했다.

조우종은 강부자에게 세계적인 축구스타 메시와 호날두 중에 한명을 고르라고 했다. 강부자는 “호날두는 신사 스타일이고 메시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다”고 설명한 뒤 “호날두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호날두는 사생활도 깨끗하고 기부도 정말 많이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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