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고정수요 확보로 공실 부담 ↓..'스텔라 포레' 주목

2019. 3.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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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이 상업시설의 경우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확보한데다 이들 수요를 독점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규제가 잇따르면서 반사이익으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상가 투자 시 가장 중요한 점이 투자안정성인데,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의 경우 소비력이 왕성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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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포레 투시도
최근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이 상업시설의 경우 입주기업 종사자들을 고정수요로 확보한데다 이들 수요를 독점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 소비력이 좋은 기업 근로자들이 주된 수요층인 만큼 상권 활성화가 수월해 공실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상가정보연구소 자료를 보면 지식산업센터 기반으로 이뤄진 구로디지털단지역 상권의 음식점 업종 월매출은 지난해 5월 기준 최대 7322만원 수준으로 인근에 위치한 신림역 상권(최대 6885만원) 월매출을 크게 웃돌았다.

지식산업센터 상가의 경우 내부 업종이 겹치지 않도록 MD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아 독점력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들은 교통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규제가 잇따르면서 반사이익으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상가 투자 시 가장 중요한 점이 투자안정성인데,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의 경우 소비력이 왕성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이 눈에 띈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 494-5번지 일원에서 공급하는 상업시설 ‘스텔라포레’는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지하 1층~지상 1층, 총 48실로 구성된다. 단지 내 입주기업 종사자 약 1500명과 인근에 들어설 다국적 기업의 R&D센터 상근인구 약 1700명을 배후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상가 앞 아파트 입주민 약 700세대를 포함해 성남 고등지구에 입주 예정인 주거수요 4000여 세대를 배후수요로 포함하고 있다.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스텔라포레는 인근에 위치한 대왕저수지와 직선거리 약 500m 거리로 이들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로변 상가로 조성되는 만큼 가시성이 뛰어나 주변 광역수요 유입이 수월하다. 대왕저수지 인근에는 현재 신구대학교 식물원,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과 조계종 정토사 등이 있어 주말과 휴일이면 등산객 및 나들이객 등 유동인구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집객력을 높인 특화설계도 주목 할만 하다. 주변 경관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보행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해 고등지구 내 핵심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상가가 들어서는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은 지하 5층~지상 8층, 연면적 약 4만991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8층에 지식산업센터 263실, 지하 1층~지상 1층에 상업시설 48실, 지하 2층~지하 4층에 지식산업센터 창고 20실로 구성된다.

스텔라포레의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205-3번지(SK V1 GL메트로시티)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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