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이영자, 랜선계 금수저의 탄생→1인 방송 도전 "구독 좋아요 알라뷰"

2019. 3.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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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랜선라이프' 이영자가 랜선계 금수저의 탄생을 알렸다.

26일 밤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랜선 라이프'에서는 이영자와 성우 박영재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도전이 그려졌다.

이날 박영재와 이영자는 대도서관과 윰댕의 집을 방문했다. 박영재는 "영자 누나 동생이 제 아내고, 이영자와 가족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영자의 크리에이터 제안이 부담스럽지 않았냐는 물음에 박영재는 "처음에는 부담도 됐다. 불편하진 않을까, 같이 하다가 관계가 틀어질까 걱정했다. 방송을 내다 보고 계획하고 있는 거 같아서 제가 이겨보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박영재는 "영국 드라마 '셜록'에서 존 왓슨 역을 했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서는 주인공 스캐맨더 역을 더빙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방송에서 영자 누나와 가족인 건 처음 밝힌다"고 말했다.

윰댕은 "언니가 채널 운영한다고 했을 때 어떤 콘텐츠를 할까 궁금했다"고 이영자에게 물었다. 이영자는 "나는 먹방으로 사랑받다 보니 먹방을 기대하는 거 같더라. 여러 가지를 해 보고 싶다. 회사원A처럼 태국 가서 따귀도 맞아보고, 이게 더 커진다면 노을이 너무 예쁜 해변이 있지 않나. 해뜰 때 가장 예뻤던 곳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 내가 나이를 조금 더 먹으면 난 도심보단 다시 바닷가에서 살고 싶다. 바닷가 출신이다"라고 밝혔다.

이영자는 "요즘 집 보러 다니는 중이다. 안 사더라도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부동산보다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영자는 "살림 노하우, 인테리어에도 관심 있고 집에 초대받는 걸 좋아한다. 모델하우스도 살 수 있든 없든 호기심 있게 본다. 깜짝깜짝 놀라는 게 많다"고 털어놨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계정부터 만들라고 제안했다. 이영자는 "그러다가 대도서관에게 신상이 털리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대도서관은 그럴 일 없다며 안심하라고 했다. 윰댕은 자기 방에서 계정을 만들자고 했다. 이영자는 남다른 영상미를 자랑하는 윰댕 방의 조명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영자는 윰댕 방의 캠을 확인하고는 "성형외과 왜 가? 여기 가면 되는데"라며 감탄했다. 이어 "방송국 카메라는 왜 이렇게 못 하냐"며 일침을 가했다.

이영자는 대도서관과 윰댕의 도움을 받아 채널 생성에 성공했다. 대도서관은 "누나만의 시그니처 포즈를 만들어 보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영자는 오래된 자신의 랩 개그를 선보였다. 이에 대도서관과 윰댕은 대만족했다.

이영자는 오프닝 영상을 촬영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NG를 냈다. 세 번째 시도에서 성공한 이영자는 랜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영자는 "구독 좋아요 알라뷰"라며 마지막 인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 JTBC '랜선라이프'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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