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미 냉기류 속 북한 고위급 인사 베이징 도착

채혜선 2019. 3. 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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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하노이 담판이 합의 없이 끝난 뒤 북·미 간에 냉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북한 고위급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26일 오전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도착했다.

이 인사는 이날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 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한 뒤 귀빈실에 마련된 중국 대외연락부 차량을 이용해 북한 대사관 차량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공항에는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영접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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