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경찰복 논란 '또 거짓말?'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2019. 3. 26. 1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뱅 전 멤버 승리가 경찰복 논란에도 휘말렸다.

승리는 2014년 자신의 SNS에 경찰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최근 그가 설립한 클럽 몽키뮤지엄와 관련해 경찰 유착 의혹이 제기되자, 누리꾼은 당시 그가 올렸던 경찰복 사진이 경찰 유착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며 논란을 제기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승리 측은 경찰복에 대해 할로윈데이에 입은 의상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캡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경찰복 논란에도 휘말렸다.

승리는 2014년 자신의 SNS에 경찰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할로윈데이가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에 해당 사진을 올렸으며 이후 해당 글과 사진은 삭제됐다.

최근 그가 설립한 클럽 몽키뮤지엄와 관련해 경찰 유착 의혹이 제기되자, 누리꾼은 당시 그가 올렸던 경찰복 사진이 경찰 유착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며 논란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유사 경찰제복을 대여하거나 소지하는 것 역시 현행법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나왔다.

논란이 불거지자 승리 측은 경찰복에 대해 할로윈데이에 입은 의상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의 변호사 측은 “2014년 핼러윈 파티 때 대여업체에서 빌려 입은 옷”이라며 “사진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지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대여업체 측은 “경찰복은 따로 관리하기 때문에 영화 등 촬영 용도로만 대여가 가능하다. 대본이나 콘티 등 증빙 서류가 있어야 대여를 할 수 있다”고 까다로운 절차를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