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했다"..'아는형님' 인교진♥︎소이현이 밝힌 #파혼 소문#결혼 이유[종합]

강서정 2019. 3.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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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결혼 직전 파혼했다는 소문이 돌았던 이유를 결혼한 지 5년여 만에 밝혔다.

이날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형님들 앞에서 애정을 과시하며 부러움을 자아냈는데,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부터 결혼 직전 파혼 소문이 있었던 이유, 그리고 인교진의 눈물까지 모두 밝혔다.

하지만 인교진과 소이현은 결혼 전 파혼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매거진과 연결된 촬영이라 취소할 수가 없었다"고 결혼 5년 만에 파혼 소문의 전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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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결혼 직전 파혼했다는 소문이 돌았던 이유를 결혼한 지 5년여 만에 밝혔다. 파혼 소문이 있었던 건 두 사람이 싸워서가 아니었다. 여권이 만료돼 파혼했다는 얘기가 있었던 것.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형님 학교에 인교진, 소이현이 출연, ‘아는 형님’ 최초로 부부 전학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형님들 앞에서 애정을 과시하며 부러움을 자아냈는데,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부터 결혼 직전 파혼 소문이 있었던 이유, 그리고 인교진의 눈물까지 모두 밝혔다.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는 신인 시절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였다. 10년 넘게 오빠와 동생 사이로 지내던 중 2014년 4월 인교진과 소이현의 열애설이 전해졌고 얼마 뒤 결혼한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이들은 신인 때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소이현은 “신인시절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다”며 “사귄 건 아니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같은 소속사 배우였는데, 결국 회사에서 이들의 만남을 차단시켰다고.

소이현은 “회사에서 ‘너네 둘은 떨어져라’는 식이었다. 그때부터 타이밍이 안 맞았다”고 했다. 인교진도 “소이현이 그 다음부터 바빠지고 주인공을 계속 하고 쳐다볼 수 없는 사람이 됐다”며 “그때는 두 가지 마음이 공존했다. 친한 동생이 잘돼서 좋은 마음도 있고, 저렇게 나보다 빛이 나면 안 되는데 싶은 마음이 공존했다. 겉으로는 쿨한 척했다”고 회상했다. 

인교진과 소이현이 결혼을 발표했을 때 많은 사람의 반응은 ‘의외다’였다. 소이현도 결혼 당시 주변 사람의 반응이 ‘왜?’였다고 털어놓았다. 

소이현이 SBS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출연한 게 인교진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제일 속상했던 게 소이현이 인교진이랑 결혼한다 했을 때 ‘왜?’라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다. 너무 매력이 넘치고 사랑해서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는데. 그래서 내 남편의 모든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사람들이 ‘동상이몽2’에 출연한 지 1년 딱 지나니까 결혼 너무 잘했다고 하더라. 너무 기뻤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인교진과 소이현은 결혼 전 파혼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만료된 여권 때문이었다. 인교진은 “프랑스로 웨딩 화보를 찍으러 가야했는데 여권이 만료돼 소이현이 먼저 가고 나는 차를 타고 돌아왔다. 그때 기자들이 사진을 찍었는데 나만 혼자 돌아가서 파혼했다는 오해가 생겼다”며 “나는 다음 날 프랑스에 가기로 했다. 웨딩화보 촬영 간다더니 왜 한국에 있냐고 하더라. 부끄러워서 회사에도 말을 안 했다가 난리가 났다”고 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매거진과 연결된 촬영이라 취소할 수가 없었다”고 결혼 5년 만에 파혼 소문의 전말을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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