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제시 "한국 욕 많이 배워..욕한다고 센 게 아냐"

김소연 입력 2019. 3.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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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제시가 한국어로 욕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15살 때 부터 혼자 살았다는 제시는 "스타일리스트 언니한테 한국말을 많이 배웠다. 욕을 많이 배웠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그러면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욕이 많은 것처럼 되지 않겠느냐"고 물었고 제시는 "욕한다고 나쁜 사람이냐. 욕한다고 센 게 아니다"라며 "누가 욕을 안하냐. 여기도 평소에 다 욕할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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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래퍼 제시가 한국어로 욕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17년째 자취 중인 제시의 일상이 공개됐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15살 때 부터 혼자 살았다는 제시는 "스타일리스트 언니한테 한국말을 많이 배웠다. 욕을 많이 배웠다"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그러면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욕이 많은 것처럼 되지 않겠느냐”고 물었고 제시는 "욕한다고 나쁜 사람이냐. 욕한다고 센 게 아니다"라며 "누가 욕을 안하냐. 여기도 평소에 다 욕할 거다"고 말했다. 기안84는 "맞다. 쌍욕 많이 한다"고 맞장구쳤다.

제시는 또 “외국 교포들은 항상 처음 배우는 게 욕이다. 다들 영어 욕은 다 아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시는 지난 2005년 싱글앨범 '겟 업'으로 데뷔한 뒤 Mnet '언프리티랩스타'와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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