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합성사진 논란ing..'TV는 사랑을 싣고' 서울대 일베 로고 사용

김소연 2019. 3. 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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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일베가 합성, 조작한 로고가 전파를 탔다.

이에 대해 설명하던 중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로고가 나왔다.

실제로 사용 중인 로고가 아닌 중간에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를 의미하는 '일베'가 영문으로 쓰여진 조작된 로고다.

최근 교학사가 만든 한국사 참고서에 일베가 합성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이 실린 것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일베에서 만든 조작 로고가 전파를 탄 것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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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일베가 합성, 조작한 로고가 전파를 탔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1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의사 남재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재현은 서울대 치대 재학 중 학생운동에 참여, 재적 당했으며 이후 두달 반 동안 공부해 연세대 의대에 합격했다는 독특한 이력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설명하던 중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로고가 나왔다. 이중 문제가 된 것은 서울대학교의 로고. 실제로 사용 중인 로고가 아닌 중간에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를 의미하는 '일베'가 영문으로 쓰여진 조작된 로고다.

최근 교학사가 만든 한국사 참고서에 일베가 합성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이 실린 것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일베에서 만든 조작 로고가 전파를 탄 것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KBS는 '연예가중계'에서 일베가 조작한 이미지를 사용해 논란이 된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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