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속보) 北, 공동연락사무소 철수..."南 잔류 상관 안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2 16:31

수정 2019.03.22 16:31

천해성 통일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천해성 통일부 차관 /사진=연합뉴스
통일부는 22일 북한이 이날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북 연락대표 간 접촉을 통해 "북측 연락사무소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는 입장을 우리 측에 통보하고,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면서 "실무적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북측의 이번 철수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북측이 조속히 복귀해 남북 간 합의대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정상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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