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성형고백 "보형물 지키려고..운동하면 피곤, 그럼 예능 안 돼" 폭소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 3.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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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광희가 방송에서 성형고백을 한 이유를 밝혔다.

광희는 과거 성형수술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 얼굴을 써서 개그를 해야 하는데 계속 못한다고 하면 재미없고, 보형물은 지켜야 해서 말해 버렸다"고 설명했다.

또 광희는 "예능 '무한도전'이 없어지면서 저의 거취에 대해 말이 많았다"며 "(전역 날) 뚱뚱하게 하고 나가고 싶지 않았고, 조금 핸섬하게 해서 나가고 싶었다"고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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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생술집 갈무리
방송인 광희가 방송에서 성형고백을 한 이유를 밝혔다.

광희는 21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광희는 과거 성형수술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 얼굴을 써서 개그를 해야 하는데 계속 못한다고 하면 재미없고, 보형물은 지켜야 해서 말해 버렸다”고 설명했다.

또 광희는 “예능 ‘무한도전’이 없어지면서 저의 거취에 대해 말이 많았다”며 “(전역 날) 뚱뚱하게 하고 나가고 싶지 않았고, 조금 핸섬하게 해서 나가고 싶었다”고 다이어트를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광희는 “전역 날 사진이 찍혔다. 멋있겠거니 했는데, 웬 해골이 있었다”며 “스크림인가?”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광희는 “(성형수술을 하면) 심부볼이라고 빼는 게 있다. 볼 살이 많은 사람이 심부볼을 빼면 얼굴이 줄어든다”며 “그 나쁜 후기에 제가 올라와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희는 “많은 사람들이 살이 오르면 좋겠다고 하는 것 같아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아볼까 한다”며 “벌크업을 해보려고 했는데, 그렇게 가려면 힘들다. 운동을 하면 몸이 피곤하다. 몸이 피곤하면 예능이 안 된다. 식단 조절도 안 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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