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리뷰] '피아텍 결승골' 폴란드, 오스트리아에 1-0 진땀승

유지선 기자 2019. 3. 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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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피아텍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폴란드는 22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0 G조 예선 1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19분 드라고비치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가로막혔고, 폴란드도 전반 24분 글리크가 좋은 장면을 만들면서 반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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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폴란드가 피아텍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진땀승을 거뒀다.

폴란드는 22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0 G조 예선 1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폴란드는 적지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오스트리아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원톱에 섰고, 알라바와 자비치, 라자로가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이에 맞서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와 밀리크 투톱을 내세워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두 팀은 전반 초반 팽팽한 탐색전을 벌였다. 오스트리아는 전반 19분 드라고비치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지만 가로막혔고, 폴란드도 전반 24분 글리크가 좋은 장면을 만들면서 반격에 나섰다. 3분 뒤에는 그로시츠키의 날카로운 슈팅이 린드너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폴란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폴란드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밀리크를 빼고 프란코프스키를 투입했다. 그러나 0의 균형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골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자, 폴란드는 후반 13분 지엘린스키 대신 피아텍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폴란드의 교체가 주효했다. 교체 투입된 피아텍이 후반 24분 보란듯이 골을 터뜨리면서 팽팽했던 균형을 깬 것이다. 이후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지만, 경기는 결국 추가골 없이 폴란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오스트리아 (0)
폴란드 (1): 피아텍(후반 24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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