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단속 경찰관에 뇌물 제안..정준영 변호사 증거인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 언론 보도 무마 의혹을 받는 FT아일랜드 최종훈(29)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을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는 현장 단속 경찰관에게 금품 공여 의사표시를 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라고 2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단속 경찰관이 (최씨로부터) 뇌물 공여 의사를 받았다는 진술이 있어서 일단 최씨를 입건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무마하려 했으며 해당 경찰관은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음주운전 언론 보도 무마 의혹을 받는 FT아일랜드 최종훈(29)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을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는 현장 단속 경찰관에게 금품 공여 의사표시를 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라고 2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단속 경찰관이 (최씨로부터) 뇌물 공여 의사를 받았다는 진술이 있어서 일단 최씨를 입건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무마하려 했으며 해당 경찰관은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씨와 해당 경찰관 사이에 금품이 오간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울러 경찰은 가수 정준영(30)의 변호사도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했다.
정씨의 변호사는 2016년 정씨가 당시 여자친구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정준영 측은 경찰이 휴대전화에 대한 임의제출을 요구하자 휴대전화가 고장이 나 사설 복원업체에 맡겼다며 제출을 거부한 바 있다.
경찰은 정씨의 변호사가 '휴대전화 복원을 맡긴 업체로부터 복원이 불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는 취지로 경찰에 제출한 확인서가 허위였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kihun@yna.co.kr
- ☞ 정준영 구속 영장심사 출석 눈물 글썽이며 하는 말
- ☞ '휴가 때마다 성관계···' 예비 남교사들 단톡방 성희롱
- ☞ 시신 얼굴사진이 여객터미널 벽에…이래도 되나
- ☞ 경찰 "삼성 이부진 프로포폴 상습 투약의혹 확인 중"
- ☞ 3월 21일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숫자로 '이 날'
- ☞ 여친과 성관계 수차례 '몰카' 30대···압수수색 해보니
- ☞ 나경원 사무실 점거 대학생들…"아베 수석대변인"
- ☞ 고 정주영 회장 18주기 제사 참석한 노현정
- ☞ 50명 탄 스쿨버스, 방화 전소…범인은 운전사?
- ☞ 피겨 임은수 측 "머라이어 벨이 스케이트날로 가격"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한국 여성 스트리머에 "더럽다 꺼져"…프랑스 검찰 수사 | 연합뉴스
- 싫다는 여성에게 하루 92번 연락하고 찾아가…벌금 1천만원 | 연합뉴스
- [샷!] "북클럽 하시나요?" | 연합뉴스
- 배우 김보라,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상호 합의로 원만히" | 연합뉴스
- 성관계소리 듣고 성적호기심에 이웃집 침입·녹음기 설치한 40대 | 연합뉴스
- "트럼프, 카타르서 항공기 선물받아 대통령전용기로 활용하기로" | 연합뉴스
- 아산서 승용차 중앙분리대 충돌 파편에 반대편 택시기사 사망(종합) | 연합뉴스
- 공익? 묻지마 의혹 제기?…'백종원 제국' 흔드는 '시추 놀이' | 연합뉴스
- 검찰, '아들 학교폭력 무마 의혹' 한동훈 고발 사건 각하 | 연합뉴스
- 배우 정명환 별세…'허준'·'이산'서 선 굵은 연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