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중 관세 상당 기간 유지하는 방안 논의"

김지경 ivot@mbc.co.kr 2019. 3. 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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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물품에 대한 무역 관세를 상당 기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주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며 기자들과 만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미국의 관세를 상당 기간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이 밝히면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철회될 것이라는 전망이 불투명해졌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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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물품에 대한 무역 관세를 상당 기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주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며 기자들과 만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미국의 관세를 상당 기간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합의가 이뤄질 경우 중국이 그 내용을 준수할 것이라는 것을 담보해야 한다"며 "중국은 특정 합의사항을 지키는데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이 밝히면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철회될 것이라는 전망이 불투명해졌다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김지경 기자 (ivo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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