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강남·이상화 결혼? 예쁜 커플 지켜봐 달라"

조혜진 기자 2019. 3. 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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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의 소속사 대표인 태진아가 강남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연내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태진아는 20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의 연내 결혼설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 "그저 한 측근의 이야기일 뿐이지 않나. 결혼 이야기는 없었다"며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야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상화와 강남의 한 측근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양가 부모에게 인사를 드린 단계이며, 올해 안에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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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가수 강남의 소속사 대표인 태진아가 강남과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연내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태진아는 20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의 연내 결혼설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 “그저 한 측근의 이야기일 뿐이지 않나. 결혼 이야기는 없었다”며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진아는 “예쁜 커플이 탄생했지 않나. (추측 보단) 그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상화와 강남의 한 측근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양가 부모에게 인사를 드린 단계이며, 올해 안에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이날 오후 태진아와 이상화 소속사 측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6일 열애설이 불거진 후 양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한 지 5~6개월 됐다고 밝히며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태진아는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강남을 아들처럼 생각한다고 밝히는 등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한집 살림’에도 함께 출연했으며, 각종 행사에도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태진아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 “(두 사람이)우리 카페에도 놀러왔었다. 예쁜 커플이 탄생했다”고 전하며 두 사람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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